1인 주거 인프라 서비스 스타트업 내방니방(대표 남근호)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플라(wepla)’의 무인세탁 서비스 브랜드 ‘런드리위플라’를 공식 론칭하고, 인천 미추홀구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시간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시성비’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무인세탁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내방니방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1인 가구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인프라 생태계를 한층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런드리위플라’는 무인세탁 전문 기업 ‘런드리고’, ‘런드리24’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세탁장비와 결제 시스템은 런드리24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고, 위플라의 공간 브랜딩 및 매장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1호점은 팝업스토어 감성의 인테리어로 2030세대의 취향을 반영했으며,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 주요 타깃층이 힙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내방니방은 이번 오픈을 계기로 슈퍼바이저 조직을 신설하고, 연내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위플라’ 공간 브랜드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남근호 내방니방 대표는 “런드리위플라 론칭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위플라가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인프라 서비스의 신호탄”이라며 “앞으로 공간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세탁업소 수는 감소 추세지만, 무인세탁 시장의 활성화로 전체 세탁 시장 규모는 2026년 약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내방니방은 최근 위플라홈 브랜드로 프리미엄 오브제 디퓨저 2종을 출시하며,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