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이용자 편의 향상과 거래 환경 개선을 위해 ‘중고거래 AI 글쓰기’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 도입은 중고거래를 주저하던 이용자들이 번거로운 글쓰기 과정을 간소화해 더욱 쉽게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글쓰기 기능은 사용자가 판매하려는 물품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상품명, 카테고리, 물품 상태, 상세 설명 등을 자동으로 제안해 주는 서비스다. 이 기능은 상품의 종류나 브랜드를 인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거래에서 자주 오가는 정보와 구매자가 궁금해할 요소들을 꼼꼼히 반영하여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게시글을 생성한다. 덕분에 판매자는 복잡한 설명 없이도 쉽게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고, 구매자는 핵심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거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카드 지갑을 판매하려면 사진을 찍어 올리면 AI가 자동으로 지갑의 색상, 규격, 카드 슬롯과 포켓 수 등 제품의 특성을 제안해준다.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제품 사진을 더 많이 업로드할수록 더 세밀하고 정확한 설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기능 도입은 글쓰기 과정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거래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어 판매자가 더욱 쉽게 제품을 팔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게시글 작성 효율성과 완성도가 높아져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지표인 관심 수와 채팅 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이번 AI 글쓰기 기능은 글쓰기가 번거롭거나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중고거래를 망설였던 이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중고거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