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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벤션랩, 2024년 42개 스타트업에 88억 원 투자… 딥테크 분야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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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더인벤션랩, 2024년 42개 스타트업에 88억 원 투자… 딥테크 분야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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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이사 김진영)이 2024년 한 해 동안의 초기투자 및 성과를 27일 발표했다. 더인벤션랩은 2018년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공동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와 연계한 초기투자를 집행해 온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다. 2024년에는 처음으로 로보틱스 분야 전문 펀드를 결성하여 6개 기업에 투자를 완료했다. 또한, 삼천리그룹과 함께 딥테크, 기후테크, 데모테크, K컬처 등 4대 분야별 투자목적형 스타트업 스카우팅 프로그램을 개최해 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에는 딥테크 분야에 주력했다. 로보틱스, 생성형 AI, 우주항공, 바이오/신약개발 등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했으며, 총 17개의 포트폴리오사를 확보했다. 이 중 로보틱스 분야가 8개사로 가장 많았고, 생성형 AI, 우주항공, 바이오/신약 분야에서 각각 3개사를 투자했다. 더인벤션랩의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9년부터 베트남을 거점으로 한 국내 초기 스타트업 투자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오케이쎄(OKXE), 고투조이(Go2Joy), 고미(Gomi) 등 3개 팀은 시리즈 A/B 라운드 투자를 마무리하고 현지에서 본격적인 매출을 올리며 고속 성장 중이다. 특히 고미와 고투조이는 월간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2024년은 초기 스타트업에게 가혹한 시기였지만, 당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초기투자를 달성했다"며 "특히 딥테크 주요 분야에서 양질의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더인벤션랩은 2024년 한 해 동안 126억 원의 신규 민간 펀드를 결성했으며, 누적 투자기업 수는 196개로 증가했다. 김진영 대표는 "2025년에도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100억 원 이상의 신규 펀드를 결성해 2024년 수준의 초기투자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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