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글로벌 웹 론칭 2개월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화해는 전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해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영문 버전의 웹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의 주요 사용자층은 미국이 80% 이상을 차지하며, 일본과 싱가포르가 뒤를 이었다. 화해의 글로벌 웹은 ▲카테고리별 랭킹 ▲화해 어워드 ▲화장품 성분 정보 ▲리뷰 토픽 등 국내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핵심 기능들을 영문으로 제공하고 있다. 37만여 개의 화장품 정보와 90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 데이터는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하여 제공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웹 사용자는 랭킹 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해는 K뷰티 브랜드와 해외 소비자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화해는 올해 1분기 내로 일본어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에는 해외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간 협업을 위한 마케팅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B2B 유통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브랜드사의 해외 인지도 증대 및 마케팅, 유통 등 전 과정에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글로벌 웹 론칭 두 달 만에 MAU 10만 명을 돌파하며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올해를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K뷰티 업계의 넷플릭스 역할을 하여 우수한 국내 뷰티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