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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공동 창립자 존 슐만, 미라 무라티의 스타트업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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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의 공동 창립자인 존 슐만이 앤트로픽(Anthropic)을 떠난 지 불과 5개월 만에 전 OpenAI CTO인 미라 무라티가 설립한 스타트업에 합류했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슐만이 앤트로픽을 그토록 빨리 떠난 이유와 무라티의 스타트업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 스타트업은 아직 이름도 공개되지 않았고, 명확한 제품 방향도 없는 상태지만, 이미 OpenAI, Character AI, Google DeepMind에서 인재를 영입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슐만의 앤트로픽 퇴사는 The Information에서 처음 보도되었지만, 그의 무라티 스타트업 합류에 대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무라티의 스타트업 측은 이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고, 슐만도 이메일로 요청한 코멘트에 답하지 않았다. 이 정보를 제공한 두 명의 소식통은 관련 당사자와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정보이므로 익명을 요청했다.
슐만은 2024년 8월, OpenAI를 떠나며 X에 "AI 정렬(Alignment)에 더 집중하고, 내 경력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여 실제 기술 작업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앤트로픽에서 "새로운 관점을 얻고, 내가 가장 관심 있는 주제에 깊이 관여하는 사람들과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OpenAI에서 정렬 연구에 대한 지원 부족 때문에 떠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회사는 이 분야에 매우 헌신하고 있다. 제 결정은 내 경력의 다음 단계를 어떻게 집중할지에 관한 개인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무라티는 2024년 9월, OpenAI를 떠나며 "자신만의 탐구를 위한 시간과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같은 해 10월, 그녀는 이 은밀한 스타트업을 위해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집하려는 논의를 진행 중이었다고 보도되었다. 그리고 지난달, 이 스타트업은 OpenAI의 전 프로젝트 특수팀장인 조너선 라흐먼을 비롯한 몇몇 고위 인재를 영입했다.
미국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무라티는 또한 OpenAI 슈퍼컴퓨팅 팀에서 근무하던 크리스티안 깁슨과, 오랜 기간 OpenAI에서 IT 매니저로 활동했던 마리오 살타렐리도 영입했다. 이는 조직의 중요한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한다.
슐만과 무라티의 움직임은 AI 업계에서 중요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이들이 이끄는 새로운 스타트업이 향후 AI 연구와 개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elaunch 김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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