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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테크 스타트업 '누아(NUUA)', 130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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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전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누아(NUUA)', 130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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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uua.a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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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테크 스타트업 누아(대표 서덕진)가 1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우리금융그룹, 캡스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KB증권, 키로스벤처투자, SBA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누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차세대 항공 유통 기술 인증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에서 4차례 입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사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항공 유통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항공 백오피스 시스템 '누아 오피스(NUUA Office)'를 출시했다. '누아 오피스'는 기존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항공권 취소, 환불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며, 항공권 외에도 좌석 지정, 기내식, Wi-Fi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유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행사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누아는 또한, 자체 개발한 항공권 유통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우리카드와 함께 항공 및 호텔 예약 플랫폼 '우리WON트래블'을 런칭했으며, 현재 다양한 중소 여행사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누아는 2021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글로벌선도기업으로 선정되어, 싱가포르 법인과 일본 도쿄 현지 사무소를 설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누아 오피스를 SaaS 형태로 글로벌 여행사에 제공하는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키움인베스트먼트의 조명수 이사는 “누아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누아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여행 기술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누아 서덕진 대표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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