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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VR 트래킹 '소울아트', 매쉬업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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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AI 기반 VR 트래킹 '소울아트', 매쉬업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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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VR(가상현실) 트래킹 솔루션 개발사 소울아트가 매쉬업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울아트는 착용형 장비 없이도 사용자의 전신 동작을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트래킹 솔루션 ‘소울아트 스테이션’과 어떤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VR 트래킹 소프트웨어 ‘소울아트 앱’을 개발 중이다. 회사의 핵심 기술은 정밀한 공간 재해석과 최적화된 온디바이스 AI 처리로, 기존 VR 트래커 대비 고가의 3차원 인식 센서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구축 비용을 약 25% 수준으로 낮췄다. 동시에 내장된 신경망 처리장치(NPU)를 활용해 동작 인식률을 높였다. 이를 통해 게임은 물론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인간 인식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울아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딥테크 트랙에 선정돼 1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했다. 오혁재 대표는 카이스트 전산특기생 출신으로,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상 수상 경력과 군 복무 중 VR 트래커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도전! K스타트업’,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등에서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다. 전역 후에는 과학고 및 KAIST 전산학부 동기인 전다음 COO와 함께 본격 창업에 나섰다. 오 대표는 “연말 정식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영화에서 보던 완전 몰입형 VR 경험을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간 중심 인식 분야의 우수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박은우 매쉬업벤처스 파트너는 “VR 풀 바디 트래커는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가격과 착용감 문제로 보급에 한계가 있었다”며 “소울아트 팀은 뛰어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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