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PATH 2026’서 AI 스타트업 AX 협업 성과 공개…제조·통신·콘텐츠 전방위 확장
-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PAS’서 ‘K-PATH’로 리브랜딩
- 피지컬 AI·에이전틱 AI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통신망 운용, 콘텐츠 제작 등 현장 검증 가속
KT가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추진해 온 인공지능 전환(AX) 공동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화 성과를 대거 공개했다.
KT는 2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자사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 행사인 ‘K-PATH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PATH 참여 AI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벤처투자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K-PATH’는 KT가 AI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을 AX 핵심 파트너로 발굴·육성하고, 실질적인 공동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유망 AI 기업을 발굴해 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PAS’를 2026년 ‘K-PATH’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개편해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조 공장, 사회기반시설(SOC), 유무선 통신망 운용, 미디어 콘텐츠, 의료 등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단계로 고도화된 피지컬 AI(Physical AI)와 에이전틱 AI(Agentic AI) 협업 모델이 집중 소개됐다. 스타트업들은 KT 사업부서와의 기술검증(PoC)을 통해 일궈낸 업무 자동화, 이상 징후 탐지, 맞춤형 콘텐츠 생성 등 실증 사례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공동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KT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과제별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과 PoC 인프라, 공동 GTM(시장 진출)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등 글로벌 IT 기업의 스타트업 지원 체계를 연계하고, VC 투자자와의 1:1 비즈니스 밋업을 마련해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스케일업과 후속 투자 유치 기반을 다졌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전무)은 “산업 전반의 가파른 AX 수요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하고,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검증된 스타트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적용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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