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오는 6월 27일(금) 강남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에서 ‘2025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런칭 데이(Seoul Open Innovation Launching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대표 행사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본격적인 협업이 시작되는 기술 실증(PoC) 발표의 장이다.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런칭 데이’는 대·중견기업의 기술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을 연결해 실증(PoC), 공동사업화,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민관협력형 기술·투자 매칭 프로그램의 핵심 행사다. 올해는 LG디스플레이, 현대건설, NH농협은행, 신한금융그룹, DB그룹, 카카오모빌리티, GS25 베트남,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삼성금융네트웍스, 솔루엠, 호반그룹 등 주요 수요기업이 참여해, 이들과 협업할 12개 스타트업이 각사의 PoC 추진 계획과 혁신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자동차, 금융, 건설, 유통,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도화된 기술을 제안하며, 대·중견기업과의 실증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예를 들어, 비즈큐어는 LG디스플레이와 차량 디스플레이용 자외선 차단 투명 점착제 성능을 검증하고, 스위치원은 NH농협은행과 AI 기반 외환 B2B 솔루션을 공동 구축한다. 이외에도 반도체 공정 데이터 분석, 리테일 미디어, 스마트 안전교육, AI 기반 부품 추천 등 첨단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향후 공동사업화·투자유치·해외진출 등 후속 협력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앞으로도 PoC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투자, 사업화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서울 창업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이번 런칭 데이는 스타트업 기술이 시장 수요와 만나는 시작점이자, 실질적인 기술협력의 출발선”이라며 “SBA는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함께 서울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 신청은 6월 27일(금)까지 이벤터스에서 가능하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