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25 ‘서울창업허브M+’ 신규 입주기업 모집(~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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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운영하는 창업 거점 ‘서울창업허브M+’(마곡)가 2025년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M+는 200여 개의 대·중소기업 연구시설이 밀집한 국내 최대 규모의 혁신 클러스터로, 정보통신(IT), 나노(NT), 환경(GT), 바이오(BT) 등 첨단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종합 창업 지원 기관이다.
이번 모집은 ‘마곡콜라보(Magok Collabo)’라는 명칭 아래, 기존과 달리 두 가지 차별화된 트랙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추천’ 트랙으로, 마곡산단 내 입주기업과 양해각서(MoU), 공동기술검증(PoC), 비밀유지협약(NDA) 등 실제 협업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을 우선 선발한다. 두 번째는 ‘투자 네트워크’ 트랙으로, 벤처캐피털(VC)이나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기관이 직접 추천한 기업 중 최근 3년 이내 투자 유치 경험이 있어 시장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예: 바이오, 환경 등)의 경우 창업 10년 이내 기업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기업은 최대 2년간 독립 사무공간과 서울창업허브M+ 내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게는 마곡산업단지 내 대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기회, 연구장비 공유, 투자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총 290억 원 규모의 마곡 WECO펀드 및 SBA 직접투자 연계, 공동연구개발지원금 최대 1천만 원,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사업협력 및 해외 진출 연계 지원 등이 제공된다.
신청 접수는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마곡의 혁신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스타트업 유치와 외부 투자기관의 전문성을 접목해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M+가 스타트업들이 마곡의 혁신 생태계를 기반으로 성장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우수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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