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3기 출범… 15개 유망팀 선발
- 사이트
https://sktch.sktelecom.com/
SK텔레콤이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 15개사를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3기 참여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3기는 총 152개 팀이 지원하며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팀들은 향후 6개월간 SKT와의 협업 기회와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선발 스타트업은 ▲스타씨드 ▲코드크레인 ▲테라마임 ▲바티에이아이 ▲소서릭스 코리아 ▲비디오몬스터 ▲브로즈 ▲디비디랩 ▲리오랩 ▲마고 ▲아이브 ▲히릿소프트 ▲엠피웨이브 ▲오프라이트 ▲플랙스 등 총 15개사다. 이들은 음성·영상 인식, 보안 인증, 생성형 AI, AIoT, 멘탈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팀들로 구성됐다.
지난 7월 1일 SKT 스타트업 랩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각 팀 대표들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가 ‘스타트업 생존 전략과 새로운 기회 포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를 202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전 기수까지 총 30개사를 발굴했다. 특히 2기 참여 기업 중 10곳이 SKT와 총 16건의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실제 사업성과로 이어진 사례도 다수다.
3기 참여 스타트업은 ▲AI 특화 멘토링 및 세미나 ▲SKT 사업부서와의 협업 기회 ▲국내 주요 VC와의 투자 연계 ▲데모데이 및 외부 IR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AI Startup Lab팀 이동주 매니저는 “올해도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팀들이 다수 지원해 선발 과정이 치열했다”며 “SKT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AI 스타트업들과 함께 국내 AI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AI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AI Startup Lab’ 웹사이트를 새롭게 런칭했다. 기존 공모 접수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상시 협업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은 ‘협업 프로필’을 등록하고, SKT는 협업 프로젝트를 제안함으로써 실질적인 연결과 실행이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AI,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등 그룹 전체의 전략적 사업 분야로 협업 영역을 넓혀가는 한편, ‘DO THE GOOD AI’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