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사이버 금융사기 및 해커 공격으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보안 인증 서비스인 '트러스트원(TrustOne)'을 긴급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러스트원'은 BC카드와 금융결제원 등이 협력해 2024년에 개발한 차세대 보안 인증 서비스로, 고객이 본인 스마트폰에 IC칩이 내장된 실물 신용·체크카드를 직접 접촉해 인증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간편 인증 시스템과 비교해 보안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신용카드와 스마트폰이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보안이 한층 더 강력하다. 트러스트원은 은행, 카드사, 통신사, 가상자산거래소,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인증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최근 스마트폰 유심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BC카드가 기존에 협의 중이던 시중 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도입됐다. BC카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주요 시중은행을 포함한 45개 고객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사들에게도 보안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들에 추가 인증 수단 적용을 권고한 상황에서, BC카드는 이를 적극 반영하여 고객들의 금융 거래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BC카드 최원석 사장은 "이번 트러스트원 서비스는 사이버 금융사기와 해킹 피해로부터 국민의 디지털 금융 생활을 보호하고, 국내 금융 생태계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BC카드는 지속적으로 금융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