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를 전 세계에 공식 론칭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리즈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등 휴먼IP뿐만 아니라, 웹툰,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콘텐츠IP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으로, 카카오페이지, 멜론, 1theK(원더케이)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과 채널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베리즈는 크기와 모양은 다르지만, 모일수록 더 크고 달콤해지는 베리들처럼, 장르와 영역을 넘어 K컬처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거움을 더해가는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주자로는 안테나의 정승환이 합류하며,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도 정식 데뷔와 동시에 팬 커뮤니티를 열고 팬들과 밀착 소통을 시작한다. 4월 초에는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바니와 오빠들’도 팬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베리즈는 IP와 팬덤의 특성, 니즈에 따라 디자인과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구현하는 팬 친화적인 모듈형 플랫폼으로, 각 IP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AI), 커머스,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접목해 다양한 형태의 IP 맞춤형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팬덤 문화에서는 아티스트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팬들 간의 교감과 교류도 중요한 만큼, 베리즈는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리즈는 웹과 모바일(Android, iOS)에서 이용 가능하며, 글로벌 팬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를 포함한 18개 언어 번역을 지원한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