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 창업지원 거점 서울바이오허브가 2025년 로토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혁신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모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의약품·화장품 선도기업 로토제약(Rohto Pharmaceutical)과의 공동 PoC(Proof-of-Concept) 및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료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글로벌 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창업 8년 이내의 국내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으로, 로토제약의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차세대 헤어케어 ▲아이케어(눈 건강) ▲스킨케어 ▲프레일케어(노화·근감소 등)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성을 갖춘 팀이 선발된다. 최종 선정 기업들은 로토제약 현지 실무진 및 임원진을 대상으로 협업 제안 및 발표 기회를 얻게 되며, 최종 매칭 기업은 일본 시장 실증, 현지화 지원, 투자 연계, 시설·장비 활용 등 실질적 스케일업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모집 기간은 2025년 7월 21일부터 8월 11일 14시까지이며, 온라인 신청 및 협업 제안서(PPTX) 제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서울바이오허브와 로토제약의 액셀러레이팅, 현지 전문가 네트워킹, 입주 가산점 등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제공된다.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국내 혁신 바이오기업들이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사업 확장 기회를 얻는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이라며,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