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5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3기 참여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외부 기술평가위원 등 심사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머스트바이오 △테라자인 △갤럭스 △포트래이 등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면역 항암제(머스트바이오) ▲항체 설계(테라자인) ▲인공지능(AI) 신약 설계(갤럭스) ▲공간전사체 기반 약동학 플랫폼(포트래이) 등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연관성이 높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유망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한다. 셀트리온은 앞선 기수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1기 참여 기업인 엔테로바이옴은 한국 기업 최초로 *2024 간사이 라이프사이언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에서 우승하고, 100억 원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2기 기업 바이오미는 셀트리온과의 공동연구 및 지분투자 계약을 통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