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 삼육대와 손잡고 대학 교육 현장에 숏폼 AI 서비스 공급
-비스킷AI 기반 강의 사전 학습 콘텐츠 제작…‘롱투숏’ 및 ‘미들폼’ 기능 본격 적용
-EMNLP 2024 SOTA 달성 하이라이트 검출 기술 탑재…교수자서 학생·교직원 확장
-남상협 대표 “삼육대 협약 기점 삼아 다양한 교육기관 대상 AI 제작 생태계 확대”
AI 커머스 및 미디어 테크 기업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김성국)가 지난 10월 30일 삼육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육 현장 내 인공지능(AI) 기반 숏폼 콘텐츠 제작 솔루션 확산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버즈니가 자체 개발한 숏폼 AI 솔루션을 대학 교육 현장에 공급하는 것은 이번 삼육대학교가 첫 사례다. 협약에 따라 삼육대는 교내 교수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술 도입 및 활용을 전폭 지원하며, 버즈니는 자사의 AI 기반 숏폼 자동 생성 솔루션 ‘비스킷AI’를 공급하고 대학 강의 환경에 특화된 기능 개발 및 온보딩 프로그램을 맡는다.
삼육대는 비스킷AI의 핵심 기능인 ‘롱투숏(긴 영상을 짧은 핵심 클립으로 자동 분할)’과 긴 강의 영상을 요약해 3편 내외로 제작해 주는 ‘미들폼’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플립러닝(역진행 수업)에 쓰이는 사전 학습용 강의 요약본을 제작하는 등 실습 및 이론 수업 전반에 걸쳐 교수자들의 콘텐츠 제작 지원 체계를 다지고 있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 현장 맞춤형 신규 기능 요청이 오가는 등 긴밀한 공동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교내 교수진 사이에서 비스킷AI를 활용해 마이크로러닝 자료를 구축하려는 수요가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육대는 이 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교수자 대상 활용 가이드와 설명회를 집중 전개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교내 교직원과 일반 학생들까지 자유롭게 AI 영상 제작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넓혀갈 방침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버즈니의 숏폼 AI는 글로벌 학계에서도 검증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버즈니는 자연어 처리 및 AI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EMNLP 2024’에 관련 연구 논문을 게재하며, 영상 내 핵심 장면을 추출하는 하이라이트 검출(Highlight Detection)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SOTA)의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비스킷AI는 라이브커머스, 예능, 뉴스뿐 아니라 교육·강의 영상 등 도메인별 특성에 맞춰 최적의 자막, 컷편집, 톤앤매너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며, 현재 커머스 브랜드와 소상공인들의 영상 마케팅 도구로도 널리 쓰이고 있다.
남상협 버즈니 공동대표는 “삼육대학교처럼 AI를 발 빠르게 접목해 교육 현장을 선제적으로 혁신하려는 노력이 교육 콘텐츠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삼육대와의 협업 성공 사례를 계기로 국내외 다양한 교육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AI 영상 제작 기술의 적용처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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