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런치 로고

앤트로픽, 24시간 자율 구동 AI 에이전트 ‘클로드 듀엣’ 공개…‘오퍼스 5.5’ 기반 상시 업무 진행

Welaunch
Welaunch
·

김아현 기자|입력
관심
1
85
태그앤트로픽(Anthropic)클로드듀엣(ClaudeDuet)클로드오퍼스5.5프로액티브AI자율AI에이전트
사이트
공유
신청

- 질문 답변식 챗봇 탈피…지시 없어도 연결 앱 모니터링해 일정 브리핑·시장 조사 등 선제 처리

- 클라우드 VM 기반 독립 구동으로 PC 꺼져도 6,000여 개 외부 툴 연동 긴 워크플로우 수행

- 결제·발송 전 ‘인간 승인’ 필수화 및 금융 거래 원천 차단…美 유료 구독자 대상 프리뷰 개시



인공지능(AI) 선도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사용자의 별도 지시 없이도 업무 앱을 상시 순회하며 필요한 과업을 자율 수행하는 백그라운드 구동형 AI 에이전트 ‘클로드 듀엣(Claude Duet)’을 전격 공개했다.


클로드 듀엣은 앤트로픽의 최상위 플래그십 파운데이션 모델인 ‘클로드 오퍼스(Claude Opus) 5.5’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단순히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답을 내놓던 기존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넘어, 업무 환경 전반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스스로 판단해 실행까지 완결 짓는 ‘완전자율 프로액티브(Proactive) AI 비서’를 표방한다.



주요 기능: 모닝 브리핑부터 코드·앱 직접 빌드까지


클로드 듀엣의 핵심은 백그라운드 자율 처리 역량이다.


  • 모닝 브리핑 및 선제적 알림: 매일 아침 연동된 업무 이메일, 캘린더, 메신저 등을 스캔해 미회신 중요 메일, 당일 핵심 일정, 마감 임박 계약서 등을 요약한 브리핑을 전달한다.
  • 심층 업무 자율 실행: 회의 일정 자동 조율은 물론, 시장 데이터 리서치, KPI 대시보드 구축, 재무 및 매출 예측 모델링 등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처리한다.
  • 문서 및 인터랙티브 웹앱 산출물: 단순 텍스트 출력을 넘어 슬라이드 프레젠테이션 파일, 재무 분석 보고서, 나아가 실제 즉시 동작하는 프로토타입 웹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결과물을 빌드해 제공한다.
  • 6,000개 이상의 앱 에코시스템: 이메일, 슬랙(Slack), 링크드인(LinkedIn), 캔바(Canva) 등 필수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6,000여 개 이상의 외부 앱 커넥터와 플러그인을 유기적으로 제어한다.



기술적 특징: 클라우드 VM 독립 구동과 크로스 플랫폼


클로드 듀엣은 상시 백그라운드 구동을 위해 가상 머신(VM) 기반의 독자 인프라를 채택했다.


사용자의 PC나 스마트폰이 꺼져 있거나 오프라인 상태여도, 앤트로픽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과 전용 브라우저를 통해 장시간 소요되는 데이터 수집 및 연산 작업을 끊김 없이 지속한다. AI가 정기적으로 업무를 감지해 능동적으로 사용자에게 확인 메시지를 보내며, 웹(claude.ai)은 물론 iOS와 안드로이드 독립 전용 앱을 지원해 모바일과 데스크톱 환경 간 매끄러운 연동성을 제공한다.



안전 및 거버넌스: ‘인간 통제권(Human-in-the-loop)’ 유지


자율 에이전트 확장에 따른 오작동과 보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3중 안전망도 마련됐다.


  • 사전 승인 필수화(Ask Before Acting): 이메일 최종 발송, 실결제 진행, 계약서 전자 서명, 파일 영구 삭제 등 현실 환경이나 기업 자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고위험 과업은 사용자의 명시적인 사전 승인이 있어야만 집행된다.
  • 고위험 작업 원천 봉쇄: 사용자가 승인을 내리더라도 주식 및 증권 매매, 계좌 간 직접 송금 등 오남용 위험이 큰 금융 실행 작업은 시스템 차원에서 원천 차단된다.
  • 민감 기밀 정보 자동 필터링: 신용카드 정보나 정부 발행 주요 신분 식별값 등 고등급 개인정보 및 기밀 데이터가 외부 커넥터로 반출되지 않도록 엄격한 실시간 필터링 엔진을 적용했다.


현재 클로드 듀엣은 미국 내 ‘클로드 프로(Pro)’ 및 ‘클로드 맥스(Max)’ 유료 플랜 가입자를 대상으로 대기자 명단(Waitlist) 기반의 연구용 미리보기(Research Preview) 버전으로 우선 서비스 중이다. 




Welaunch  김아현 기자

스타트업∙딥테크 뉴스 전문 미디어-위런치

Copyright ⓒ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 we@welaunch.kr


Welaunch
Welaunch
다른소식

기자의 다른 뉴스 로딩 중...
영상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