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다'가 업계 최초로 한도조회를 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대출 조건을 미리 예측해주는 ‘AI 대출예측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금리 변동 예상 알림 서비스’를 마이데이터와 자체 AI 기술로 고도화한 것으로, 사용자가 직접 한도조회를 하지 않아도 핀다 AI가 예측한 대출 조건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핀다는 300만 명이 넘는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출 트렌드를 유사 군집으로 분류해 개인 맞춤형 예측 모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핀다에 입점하지 않은 금융기관의 상품이나 정책 대출 상품까지 승인 가능성을 예측해 보여주며, 실제 대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정확한 조건을 안내한다. 사용자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자신과 유사한 조건의 이용자들이 최근 한 달 내 실제 계약한 대출 조건을 금리순, 한도순으로 각각 상위 3가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AI 대출예측서비스의 예측 조건은 매일 오전 7시에 자동 업데이트되며, 사용자는 언제든지 최신 대출 가능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주마다 알림 서비스도 제공돼, 최신 예측 결과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제 대출도 사용자가 직접 조건을 비교하는 시대에서 AI가 먼저 조건을 찾아주는 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