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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전 세계 직원 3만 명에 ‘ChatGPT Work’ 전면 도입… “비개발 직군 AI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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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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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Uber)가 전 세계 3만 명 이상의 사무직 직원 전원에게 오픈AI의 기업용 업무 에이전트인 ‘ChatGPT Work’를 공식 도입한다고 현지 시각 22일(한국 시각 23일) 밝혔다. 특정 기술 부서에 국한하지 않고 전사 인력 전체를 대상으로 단일 AI 에이전트를 표준 인프라로 배포한 것은 대형 빅테크 기업 중에서도 이례적인 규모다.


우버는 올해 초 재무, 마케팅, 운영, 제품 관리 등 다양한 부서의 임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ChatGPT Work'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우버 엔지니어링 부문 발표에 따르면 당시 초기 참여자의 약 80%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아닌 일반 비엔지니어 직군이었으며, 이들은 데이터 분석 대시보드 제작, 시장별 교육 자료 현지화, 정기 미팅 자료 작성 등에 AI를 활발히 적용해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을 검증했다.


이번에 전사 배포된 'ChatGPT Work'는 기본 구동 모델로 오픈AI(OpenAI)의 'GPT-6.1 Sol(솔)'을 탑재했다. GPT-6.1 Sol은 상위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실무·에이전트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기존의 5분의 1 수준으로 줄여 대규모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슬랙 등 기존 사내 업무 소프트웨어와 직접 연동되어 직원이 프로그램을 오가지 않고도 하나의 대화창에서 워크플로우를 완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라빈 네팔리 나가(Praveen Neppalli Naga) 우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인공지능이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지금, 모든 직원이 혁신을 주도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를 갖추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전사 확대의 배경을 설명했다. 




Welaunch  김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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