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형)’ 지원사업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 스타트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도록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창업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이다. 현대건설은 대기업 협업형에 참여해 스마트건설기술, 미래 주거, 친환경, 헬스케어 등 컨테크(Con-tech) 관련 4개 분야에서 총 14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2억원의 지원금과 함께 현대건설 사업부서와의 연계 협업을 통한 기술검증(PoC), 공동 R&D, 투자 유치, 네트워킹 & 컨설팅, 홍보,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건설산업 스타트업 확대와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유일한 건설사로 참여하고 있다”며, “현대건설과 협업을 희망하는 우수한 역량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많이 참여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판도를 제시하고, K-건설의 경쟁력을 높여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속가능한 건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부터 서울경제진흥과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통해 35개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8개 업체를 선발해 공동 사업화 및 후속 협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의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참여는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마트건설, 친환경 기술, 미래 주거 혁신 등 건설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K-건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