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플랫폼 기업 위디컬(Withdical)은 맞춤형 의료관광 서비스 ‘예뻐(YEPPO)’ 모바일 앱을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외국인 환자들은 한국의 성형·피부 등 미용의료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상담하고, 병원을 추천받아 예약·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예뻐 앱은 단순한 병원 연결을 넘어, 환자가 상담을 신청하면 대면·비대면 상담을 거쳐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고 이후 예약 및 결제까지 앱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담 초기 단계부터 전담 코디네이터가 배정돼 병원 선택 과정은 물론 예약과 일정 관리까지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위디컬은 이번 앱을 통해 검증된 병·의원 네트워크와 코디네이터 기반 상담 시스템을 결합, 외국인 환자들이 정보 부족이나 언어 장벽으로 겪던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 가격 비교가 아닌 환자의 목적과 상황을 고려한 병원 큐레이션을 제공해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엄희찬 위디컬 대표는 “예뻐는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병원 큐레이션과 코디네이터 지원을 결합해 프리미엄 의료관광의 기준을 새로 쓰겠다. 일본·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몽골·태국 등 신흥시장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뻐 앱은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기반으로 직관적인 상담 신청, 병원 확인, 예약, 결제가 가능하다. 향후에는 AI 상담 보조 기능을 도입해 24시간 신속한 초기 응답과 기초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고, 호텔·교통·관광과 연계된 패키지 서비스까지 지원해 환자의 전체 의료관광 여정을 편리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위디컬은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의료관광 산업 내에서 신뢰성과 전문성을 갖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