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튜디오로 한 단계 도약” 위한 세미나 열려…KAIA, 제도 개선·실무 사례 집중 논의
- 법무법인 DLG 공동 후원…창업기획자(AC) 대표 및 실무자 40여 명 참석해 실행 전략 논의
- DLG 안희철 변호사 벤처투자법 개정안 분석…블루포인트·MYSC 현장 선행 사례 공유
(사)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 회장 전화성)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이벤트홀에서 창업기획자(AC) 대표자 및 실무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AIA 벤처스튜디오 인사이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무법인 DLG(디라이트)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벤처스튜디오(Venture Studio·컴퍼니 빌더)’ 모델의 국내 선행 적용 사례를 짚어보고, 기존 창업기획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한 단계 고도화할 맞춤형 도입 전략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정책·법률적 관점의 제도적 쟁점 검토부터 현장 실무형 적용 사례까지 다각적인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안희철 법무법인 DLG 대표변호사가 연사로 나서 ‘벤처스튜디오 활성화를 위한 벤처투자법 개정안 심층 분석’을 주제로 개정 법령의 핵심 조항, 투자 및 지분 구조 관련 법적 가이드라인, 운영 리스크 관리 방안을 상세히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토크에서는 현행 등록 창업기획자 규제 환경에서 마주하는 벤처스튜디오 모델의 한계와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참석자 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국내 선도 액셀러레이터들의 구체적인 사업화 파이프라인과 비즈니스 모델이 공개됐다. 이인성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벤처스튜디오 그룹장은 ‘대기업 사내벤처 & 협업사례’를 중심으로 딥테크(Deep-tech) 원천 기술을 스핀오프해 컴퍼니 빌딩으로 연결하는 스튜디오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김정태 MYSC 대표는 ‘로컬 & 크로스보더형 벤처스튜디오 모델’을 주제로 지역 자원 및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설립 로드맵과 성공 방정식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단순 투자 중개를 넘어 창업 기획 단계부터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벤처스튜디오의 본질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에 맞춘 독자 모델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정책·법률적 한계와 쟁점을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액셀러레이터 산업 관점에서 벤처스튜디오 제도의 실질적 필요성과 비즈니스 확장성을 다 함께 확인한 뜻깊은 자리”라며 “참석한 창업기획자들이 본질적인 가치를 재정의하고 각자에 최적화된 스튜디오 모델을 구상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초기투자 생태계의 질적 도약을 위한 입법 개선과 저변 확대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수렴된 회원사들의 건의 사항과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액셀러레이터의 벤처스튜디오 안착을 돕는 정책 제안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딥테크 뉴스 전문 미디어-위런치
Copyright ⓒ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 we@welaunch.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