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창업BuS X 강원 스타트업 IR 피칭데이’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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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해정, 이하 강원혁신센터)가 지난 17일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창업BuS X 강원 스타트업 IR 피칭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춘천시 스테이션-C 창업 엑스포’를 기념해 강원대학교 KNU 창업혁신원과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IR 피칭과 투자사 1:1 매칭 상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강원혁신센터의 창업-BuS 프로그램 유망 기업(신렉스, 커넥츠, 에이엠알랩스, 베지라이프, 비비바바, 로컬리)과 강원대학교의 유망 스타트업(네오에이블, 비티에너지, 헬스클라우드, 이에프엠) 총 10개사가 국내 유수의 투자사에 혁신성과 우수성을 피칭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피칭 후에는 강쎈,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 로이투자파트너스, 로간벤처스, 리벤처스, 스타벤처스, 크립톤, 트리거투자파트너스, 트윈플러스파트너스, 하임벤처투자 등 10개 투자사가 각 기업과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실시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결을 도모했다.
창업-Bu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으로, 강원혁신센터가 매주 주간 IR과 매월 월간 데모데이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를 촉진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시장 진출과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투자가 필요한 지역 기업들이 창업BuS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투자사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혁신센터는 개소 이후 강원특별자치도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며, 2024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데모데이 등 다양한 IR 행사를 통해 누적 투자 유치 5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 피칭데이는 춘천시 스테이션-C 창업 엑스포의 선행 행사로,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예고한다. 관심 기업들은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을 확인할 수 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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