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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AI, 직접 검색·예약·협업 툴 연동하는 AI 비서 ‘런유어봇’ 베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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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림 기자|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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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넘어 실행까지 완결하는 에이전트…총괄 비서 ‘루아’ 및 멀티 모델 라우팅 적용

-카카오톡·네이버·쿠팡 등 국내 환경 특화…지라 티켓 생성 및 팀원 업무 배분 자동화

-로컬 계정 제어 방식과 민감 작업 사전 승인 도입…보안 강화 거쳐 11월 중 정식 출시



국내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몬드리안AI(대표 홍대의)가 질의응답을 넘어 검색, 비교, 예약, 메신저 전달까지 직접 수행하는 차세대 개인용 실행형 AI 비서 서비스 ‘런유어봇(Runyour Bot)’의 베타 버전을 전격 공개하고 정식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생성형 AI 서비스는 주로 텍스트 답변을 생성하는 데 집중되어 있어, 산출된 정보를 일정에 등록하거나 업무 메신저로 공유하고 외부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완료하는 실질적인 후속 작업은 여전히 사용자의 몫으로 남아 있었다. 런유어봇은 이 같은 번거로운 단계를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액션 에이전트로, 사용자가 자연어로 목표와 조건을 제시하면 AI가 스스로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엔드투엔드로 작업을 마친 뒤 결과만을 보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 경험도 직관적으로 단순화했다. 사용자가 총괄 에이전트인 ‘루아’에게 음성이나 텍스트로 업무를 지시하면, 루아가 명령의 맥락을 분석해 최적의 전문 서브 에이전트들에게 작업을 분배하고 최종 취합된 결과를 전달한다. 복합적인 작업 성격에 따라 몬드리안AI의 ‘멀티 모델 라우팅 엔진’이 백엔드에서 최적의 LLM을 자동으로 매칭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모델을 직접 선별할 필요가 없다.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자동화 완성도 역시 높다. 일례로 경쟁사 동향 분석과 팀 내 주간 이슈 정리를 요청하면, 시스템이 실시간 시장 데이터를 탐색·취합해 1장짜리 핵심 보고서와 우선순위 과제를 도출한다. 이어 ‘해당 과제를 지라(Jira)에 등록하고 담당자에게 배분해 달라’는 단 한 번의 추가 지시만으로 이슈 티켓 생성부터 슬랙 등 사내 메신저를 통한 업무 할당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기업 및 개인 사용자를 위한 데이터 보안과 통제권도 대폭 강화했다. 런유어봇은 사용자의 로컬 환경에서 본인 인증 계정을 통해 각 서비스를 직접 제어하는 아키텍처를 채택해, 계정 마스터 권한을 외부 클라우드 서버에 위임하는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특히 결제, 데이터 영구 삭제, 외부 메시지 전송 등 민감한 실행 단계에서는 사전에 사용자 승인을 반드시 거치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으며, 모든 동작 로그를 투명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연동 생태계도 핵심 차별점으로 꼽힌다. 해외 에이전트 서비스가 접근하기 어려운 네이버 검색, 카카오톡 메시징, 쿠팡 쇼핑·결제 등 국내 유저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을 폭넓게 연동했다. 동시에 구글 워크스페이스(Gmail·드라이브·캘린더), 노션(Notion), 지라(Jira), 깃허브(GitHub) 등 글로벌 생산성 도구와의 호환성도 갖췄다.


몬드리안AI는 향후 영화 예매, 실시간 최저가 비교 소싱, 모바일 원격 제어 및 음성 인터랙션 인터페이스를 순차적으로 탑재해 서비스 외연을 지속 확장할 방침이다.


홍대의 몬드리안AI 대표는 “단순히 AI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확인하는 단계를 지나, 이제는 AI에게 복잡한 과업을 위임하고 완결된 결과물을 받아보는 실행형 에이전트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상과 업무의 물리적 수고를 덜어주는 생활 밀착형 AI 비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런유어봇은 현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오픈 베타로 운영 중이며, 몬드리안AI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 고도화와 안정화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중 정식 상용화 버전을 공식 론칭할 계획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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