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3곳에 동시 투자
더인벤션랩이 AI 기반 헬스케어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 3곳, 모션랩스·지킴컴퍼니·어반데이터랩에 신규 및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디지털이노베이션2030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집행됐으며, 각 기업이 가진 기술력과 시장성,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모션랩스는 데이터 및 AI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재진·환자관리 솔루션 ‘리비짓(Revisit)’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병의원 맞춤형 CRM 발송, 다국어 건강검진관리 등 240여 개 병의원에서 유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동남아 진출 및 AI 기반 에이전트 개발도 추진 중이다.
지킴컴퍼니는 의료데이터 보호와 프라이버시 보장, 안전한 데이터 연계 기술 등을 통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병원 현장 내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자체 기술력과 실제 임상 경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반데이터랩은 대용량 병리조직 이미지 및 멀티오믹스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정밀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중심 기업이다. 어반데이터랩은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공동으로 25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AI 기반 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 고도화와 R&D 인력 확충, 국내외 사업 제휴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인벤션랩 김민수 이사는 “AI 기술이 헬스케어 전반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있는 가운데,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며 “해당 기업들과 함께 TIPS 연계 투자, 후속 투자 및 해외시장 진출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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