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런치 로고

카카오 임팩트재단,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개최... 전문가 한자리에 '한국기후위크’ 출범 선언

Welaunch
Welaunch
·

서아림 기자|입력
관심
11
382
태그카카오임팩트재단소풍벤처스기후테크스타트업서밋기후AI데이터센터전력
사이트
공유
신청

- ‘기후 움직이는 AI, AI 움직이는 에너지’ 주제…정부·국회·학계·산업계 리더 150여 명 집결

- 서밋 5주년 맞아 ‘한국기후위크(Korea Climate Week)’ 2027년 출범 공식 선언

-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대응·에너지 전환·기후 AI 논의…스타트업 챌린지 피칭 진행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기후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소풍벤처스와 손잡고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제주에서 ‘2026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CTSS)’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서밋은 ‘기후를 움직이는 AI, AI를 움직이는 에너지’를 핵심 아젠다로 내걸었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의 고도화와 함께, 고성능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연산 인프라 급증에 따른 글로벌 전력 및 에너지 공급망 병목 현상을 유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산·학·연·관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


현장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박지혜·이학영 국회의원, 배충식 KAIST 총장 등 민·관의 주요 정책 입안자와 기술 리더 15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아산나눔재단, 그리드위즈가 공식 파트너사로 힘을 보탰다.


첫날 오프닝 기조연설에서는 전해원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부교수가 AI를 활용한 정밀 기후 데이터 분석과 국가 정책 결정 시스템의 패러다임 전환을 짚었다. 이어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은 급격한 AI 연산 인프라 확산으로 직면한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 난제와 이를 뒷받침할 차세대 에너지 믹스 전략을 제언했다.


특히 올해 서밋 5주년을 기념해 민·관·학 11개 핵심 기관이 연합하는 ‘한국기후위크(Korea Climate Week)’의 창립 선언이 이뤄졌다. 한국기후위크는 정책, 벤처 자본, 대기업, 연구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K-기후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는 메가 플랫폼이다. 2027년 9월 첫 본행사 개최를 목표로 카카오 임팩트재단, 소풍벤처스, 아산나눔재단,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기후솔루션 등이 공동 추진단으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피칭, 글로벌 에너지 전환 모델, 기후 벤처투자 펀드 결성, 기후 AI(Climate AI) 실증 사례 등 다채로운 전문 트랙이 운영됐다. 중기부·창진원·KAIST가 공동 주최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챌린지’ 파이널 피칭 및 시상식도 성황리에 치러졌다. 폐막일에는 이유진 대통령비서실 기후에너지환경비서관이 패널로 참여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 및 규제 완화 지원책을 논의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축적해 온 독보적 기술력이 세계 무대에서 확실한 성과로 개화할 수 있도록 정책 인프라 구축과 규제 혁신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지난 5년간 제주에서 연구자와 창업가, 투자자가 씨앗을 뿌려온 협력의 결실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후 생태계로 힘차게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2040 넷제로(Net Zero) 선언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제주 오피스는 2022년부터 전력 전량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있으며, 자체 데이터센터 안산은 친환경 고효율 설계를 통해 2025년 기준 연간 약 4,75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올해는 데이터센터 안산에 태양광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며 넷제로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딥테크 뉴스 전문 미디어-위런치

Copyright ⓒ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 we@welaunch.kr


Welaunch
Welaunch
다른소식

기자의 다른 뉴스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