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부총리급 부처로 격상된 것을 계기로, 인공지능(AI) 분야의 국가적 혁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AI 핵심 프로젝트 TF'를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TF는 AI를 통한 국가 대전환을 본격화하고, 국민이 실제 생활에서 AI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AI 핵심 프로젝트 TF는 장관 직속으로 운영되며,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 창출'을 포함해 6대 핵심 분야를 즉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복지, 의료, 재난·안전, 범죄 예방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AI 민생 10대 대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연내 국민 참여형 시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40여 명이 TF에 참여한다. 민간 전문가들은 발대식에 앞서 개최된 'AI 타운홀 미팅'에서 배경훈 장관과 함께 각 TF별 핵심 미션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배경훈 장관은 TF별 핵심 미션의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수시로 소통하며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핵심 프로젝트 TF를 통해 부총리급 부처로 격상된 과기정통부가 AI 분야의 국가 컨트롤타워로서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 및 사회 영역에 적용하는 'AI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도전적인 목표 설정과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