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전년 거래액 2.5조, 매출 3천억 돌파… 역대 최대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해 매출과 거래액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한 3천3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하며, 3년 전 935억원에서 약 3.6배 성장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2022년 1천785억원과 비교해서도 87% 증가한 수치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성장은 패션을 넘어서 뷰티, 푸드, 라이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의 확장성 덕분이었다. 지난해 ‘에이블리 셀러스’가 속한 '서비스 매출'은 1천891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또한, 에이블리의 풀필먼트 솔루션인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포함한 '상품 매출'은 1천451억원으로 15% 성장했다.
특히 거래액은 3년 만에 7천억원에서 2조5천억원으로 급증하며,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거래액 3.6배 성장을 기록했다. 대표 서비스인 ‘에이블리’만으로도 2조원의 거래액을 달성, 여성 패션 플랫폼 업계 최초로 ‘2조 클럽’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강석훈 대표는 “여성 스타일 커머스 시장 내 독보적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남성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통해 '한계 없는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올해는 AI 기술력과 방대한 취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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