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마케팅 캠페인을 찾는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가 오는 4월 11일까지 출품작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Effie Awards)’는 마케팅 캠페인의 전략과 결과를 효과적인 측면에서 집중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후 전 세계 125개국에서 55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다. 출품 카테고리는 ▲37개의 제품 및 서비스 유형으로 구분된 ‘업종(Industry)’ ▲특정 비즈니스 상황 및 문제 해결 방식에 따른 48개 부문의 ‘스페셜티(Specialty)’로 나뉜다. 이번 시상식의 심사에는 틱톡,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대홍기획, 이노션, 제일기획, HSAD, SM C&C 등 종합광고대행사, 국내 주요 기업들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디지털·미디어 및 PR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두 차례의 예·본선 심사를 거쳐 최고의 마케팅 효율성을 입증한 출품작을 대상으로 ‘그랜드 에피(Grand Effie)’와 금·은·동상 및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28편의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으며, 최고상인 ‘그랜드 에피’는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의 맛(레오버넷 코리아)’ 캠페인이 차지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 특산물과 고유 문화를 활용해 브랜드 액티비즘(Brand Activism)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랜드 에피를 포함한 모든 수상작은 전 세계 에피 어워드 수상작이 등재되는 ‘에피 인덱스(Effie Index)’에 대한민국 대표 마케팅 캠페인으로 등록된다. 수상작을 제작한 광고주(마케터), 대행사(에이전시), 브랜드와 담당자도 함께 기재되며, 이를 통해 국제적 공인을 인정받을 수 있다. Welaunch 김아현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