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2025년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LIPS Ⅰ) 소상공인 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총 400억 원 규모의 투자매칭형 정책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의 핵심은 중기부가 지정한 운영사(민간투자사)가 소상공인에게 먼저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기부가 정책자금을 매칭하여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운영사로부터 선투자·펀딩을 받고, 운영사가 발급한 선투자 추천서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투자받은 금액의 최소 2.5배에서 최대 5배(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인 '라이콘(LICORN :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으로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2025년 1월 3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에게 민간이 가진 발굴·보육 역량을 활용하고, 민간자금과 정부자금이 매칭된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복합금융을 마련해 소상공인이 중소기업을 넘어 대·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의 발굴·보육 역량을 활용하고, 민간자금과 정부자금을 매칭하여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금융 지원 방식으로, 소상공인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