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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AI 시대 마케팅 방향 제시할 컨퍼런스 라인업 공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국제 행사인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6)’가 오는 8월 26일부터 사흘간 부산 시그니엘 및 해운대 일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의 주요 강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AMPLIFY, 가능성을 증폭하라’를 주제로 약 40개의 전문 강연을 선보인다. 이번 컨퍼런스는 생성형 AI가 바꾸는 업무 방식부터 인간의 창의성, 팬덤과 문화, 브랜드 성장 전략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전환기 산업 최전선의 화두를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집중 조명한다.
기조연설에는 세계적인 마케팅 거장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리더가 나선다. 마스터카드에서 경험 중심의 브랜드 플랫폼 '프라이스리스'를 구축한 라자 라자만나르 전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퀀텀 마케팅'을 제시하며, 기술 혁신과 데이터 폭발 속에서 변화해야 할 마케터의 새로운 전략과 역할을 공유한다. 이어 AKQA의 타라 맥켄티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구글 등 글로벌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이 스토리텔링을 바꾸는 현주소와 기술이 인간의 상상력과 만났을 때 생기는 확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글로벌 심사위원장 5인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출품작 경향을 다루는 좌담회를 시작으로, AI 기술과 창의성의 관계를 짚어보는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진다. 퍼블리시스 런던의 노엘 번팅 CCO는 AI 활용 확산에 따른 저작권과 윤리적 기준을 모색하며, 파일러의 오재호 대표는 AI 생성 영상이 급증하는 환경에서 브랜드가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별하는 분석 기술을 제시한다.
이튿날과 마지막 날에는 AI와 팬덤을 결합한 브랜드 전략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리브랜딩 성공 사례가 이어진다. 디지타스의 파비오 세이들 부사장은 소비자가 브랜드 콘텐츠에 직접 참여해 문화를 형성하는 프레임워크를 공유하며, 유니레버 카버코리아 류혜정 이사는 AHC의 리브랜딩 사례를 통해 소셜 퍼스트 기반의 소비 소통 전략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넷플릭스의 딥 차브리아 마케팅 파트너십 총괄이 팬덤의 반응을 스토리텔링과 협업으로 확장하는 실제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컨퍼런스 외에도 전시, 시상식,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광고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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