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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임팩트스퀘어, ‘프로젝트루프소셜’ 5기 모집…‘재생원료 활용 제품·브랜드’로 타깃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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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림 기자|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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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플라스틱 원료화 넘어 실제 제품 양산·소비자 플랫폼 기업으로 공모 범위 전격 확장

- 5개사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 1500만 원·성과공유회 상금 최대 2000만 원 및 판로 연계 지원



롯데케미칼이 주최하고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가 주관하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프로젝트루프소셜(Project LOOP Social)’이 5기 참여기업을 공식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5기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순환경제 생태계 내 유망 스타트업 최대 5개사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실질적인 대기업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모집 대상의 대대적인 확장이다. 앞선 1~4기까지는 폐플라스틱을 효율적으로 수거·선별하고 물리적·화학적 재생원료로 가공하는 ‘업스트림(소재화)’ 단계의 기업들을 중점 발굴했다. 반면 이번 5기는 가공된 재생원료를 실제 완제품에 적용하거나 대중과 맞닿는 B2C 영역으로 확장해 ‘다운스트림(제품화·시장화)’을 이끄는 기업군까지 품는다.


세부 모집 대상은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적용한 제품을 개발·양산 중인 기업 ▲재생원료 기반 제품 브랜드를 운영 중이거나 론칭을 준비 중인 기업 ▲재생원료 적용 확대, 공급망 매칭, 소비자 참여를 촉진하는 플랫폼 및 서비스 기업이다.


이는 친환경 재생원료 의무 사용 등 제도적 규제와 시장 수요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발맞춘 조치다. 정부 정책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연간 5,000톤 이상의 무색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음료 제조업체는 재생원료를 의무적으로 10% 이상 사용해야 하며, 이 비율은 오는 2030년까지 30%로 대폭 상향된다.


선발된 5개 기업에는 1,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기본 지급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열리는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1등 2,000만 원, 2등 1,000만 원의 추가 상금이 별도로 수여된다. 이와 함께 전담 멘토의 월별 마일스톤 점검, 실무 온라인 교육, 역대 수료 기업(1~4기 알럼나이) 커뮤니티 연계 등 밀착 보육이 이뤄지며, 사업성이 입증된 우수 제품과 서비스는 롯데케미칼 등 주최사 및 계열사와의 우선 구매 검토 및 판로 연계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플라스틱 자원순환 분야 기술·제품·서비스를 영위하는 스타트업, 벤처기업, 사회적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법인사업자여야 한다. 비영리단체, 개인사업자, 예비창업자는 단독 신청이 불가하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자원순환성을 설계에 반영한 기업 ▲제품 내 재생원료 함유율이 20% 이상인 기업 ▲공인 재생원료 사용 증빙이 가능한 기업 ▲시제품 및 친환경 인증을 보유한 기업에는 서류 심사 시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프로젝트루프소셜’은 롯데케미칼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자원순환 플래그십 ‘프로젝트루프(Project LOOP)’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2020년 8개사를 시작으로 4기까지 누적 24개 혁신 기업을 육성했다. 특히 대기업과 소셜벤처 간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1회 ‘윈윈아너스’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혁신적인 재생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추고도 안정적인 소재 수급과 실질적 판로 개척에서 장벽을 마주하는 기업들을 수없이 목격했다”며 “전문 바이어와 시장 전문가의 냉철한 시각으로 비즈니스를 재점검하고, 앞서 성공 궤도에 오른 선배 기수들의 생생한 노하우를 접목해 시장 안착 과정의 시행착오를 대폭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8일 오후 4시까지 프로젝트루프소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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