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2026년 제4차 ‘관악S밸리’ 신규 입주기업 모집…5개 거점 21개사 선발
- 낙성벤처·신림벤처 등 5개 시설 입주…상주형 독립 오피스 및 비상주 공간 맞춤 지원
- 예비창업자·창업 7년 이내 대상, AI·로봇 등 신산업 기업은 창업 10년 미만까지 지원 가능
- 11월 16일까지 접수…서울대 기술 컨설팅·관악S밸리 펀드 연계 투자유치 등 풀패키지 지원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혁신 벤처 생태계를 견인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제4차 관악S밸리 창업공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관악S밸리 창업공간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벤처·스타트업이 초기 거점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가 전략적으로 조성한 공공 창업 인프라다.
관악구는 이번 4차 모집을 통해 관악S밸리 내 주요 창업 거점 5개 시설에 걸쳐 총 21개 입주기업을 선발한다. 대상 공간은 ▲낙성벤처창업센터 ▲낙성대동주민센터점 ▲신림벤처창업센터 1관 ▲신림벤처창업센터 3관 ▲스타트업센터 등이다. 지원 기업의 비즈니스 형태에 맞춰 상주형 ‘독립형 사무공간’ 또는 사업자등록을 위한 ‘비상주 오피스(낙성벤처창업센터, 신림벤처창업센터 1관)’를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벤처기업,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지능형 로봇 등 신산업 창업 분야 기업의 경우 창업 10년 미만까지 신청 대상을 대폭 넓혔다.
접수 마감은 오는 11월 16일까지이며, 관악중소벤처진흥원 통합 플랫폼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혁신성과 시장 확장성을 갖춘 21개사를 최종 선정하며, 선발 기업은 2027년 1월부터 본격 입주하게 된다.
선정 기업에는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공간 제공과 더불어, 관악S밸리만의 특화 스케일업 파이프라인이 가동된다. 인근 서울대학교 공학 컨설팅센터와 연계한 심층 기술 자문 및 산학협력, 전문가 1:1 멘토링, 국내외 유력 전시회 참관 및 부스 지원 등이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기업 네트워킹과 데모데이, 자체 조성된 ‘관악S밸리 창업지원펀드’를 연계한 후속 투자유치 지원도 집중된다.
실제 관악S밸리 입주기업들의 가시적인 기술 성과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국내 최대 테크 전시회 ‘KES 2026(한국전자전)’에서는 관악S밸리 입주기업인 ‘에어렛’과 ‘아르토에이아이’ 2개사가 AX(인공지능 전환) 부문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석권하며 대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S밸리에서 집중 육성 중인 혁신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잇달아 입증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열정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들이 관악의 창업 클러스터에서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간 제공부터 기술 스케일업, 투자유치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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