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 11월 양재동서 ‘KSNC 2026’ 국제 콘퍼런스 개최
-‘신뢰할 수 있는 첨단자동차의 구현’ 주제…SDV 확산에 따른 품질·안전·보안 전략 조망
-ASPICE·ISO 26262·차량 사이버보안 및 ISO PAS 8800 차량 AI 안전 집중 논의
-보쉬·페라리·현대차·SAE 등 글로벌 전문가 연사 참여…11월 5일까지 참가 접수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KAATA)는 코리안 스파이스 네트워크(KSN)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2026 코리안 스파이스 네트워크 국제 콘퍼런스(KSNC 2026)’가 오는 11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는 ‘Engineering Trustworthy Advanced Vehicles(신뢰할 수 있는 첨단자동차의 구현)’를 대주제로 삼았다. 최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장 소프트웨어의 품질 보증과 기능안전,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 및 고도화되는 국제 규제 대응 전략이 집중 조명된다.
다뤄질 주요 기술 의제는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utomotive SPICE, ASPICE) ▲기능안전(ISO 26262) ▲의도된 기능의 안전성(SOTIF, ISO 21448) ▲차량 사이버보안(ISO/SAE 21434)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ISO 24089) ▲차량용 AI 안전 국제표준(ISO PAS 8800) 및 글로벌 인증 동향 등이다. 표준의 이론적 프레임워크와 글로벌 완성차 현장의 실무 적용 사례를 교차 분석하는 세션들이 구성됐다.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갖춘 연사 라인업도 대거 확정됐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국장의 기조강연을 필두로 로버트 보쉬(Robert Bosch)의 사비르 이드리스(Sabir Idrees) ISO 프로젝트 리더가 ‘ISO/SAE 21434 제2판 개정 방향과 규제 대응’을 발표한다. 이어 페라리(Ferrari)의 발렌티나 펜소(Valentina Penso)가 완성차 생애주기 전반의 사이버보안 운영을, 현대자동차 홍우찬 책임이 실무 중심의 차량 보안 운영 전략을 소개한다.
기능안전 및 미래 정책 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 김민성 팀장이 ISO 26262와 SOTIF 발전 방향을, 자동차안전연구원 민경찬 처장이 국내 ADAS 및 자율주행 정책 변화를 각각 발표한다. 아울러 13일 열리는 ‘차량용 AI 특별 세션’에서는 임바디드 어슈어런스(Embodied Assurance)의 마제드 모하메드(Majed Mohammed) ISO 8800 프로젝트 리더가 차량 AI의 안전성 입증과 안전보증(Safety Assurance) 청사진을 제시한다.
2016년 서울에서 출범한 KSNC는 자동차 전장 SW 품질과 안전·보안을 아우르는 대표 국제 학술·산업 교류 행사로 안착했다. 2025년 부산에서 아시아 SPICE 콘퍼런스(ASCON)와 공동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완성차·부품·반도체·테크 기업 및 공인 시험인증기관 간 실질적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5일(목)까지 KS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11월 13일 열리는 ‘Automotive AI 특별 세션’은 일반 세션과 별도로 분리 등록을 마쳐야 청취가 가능하다. 세부 아젠다와 등록 안내는 협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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