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온·오프라인 창업 지원 서비스 '비벗' 출시
NHN KCP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창업 지원 서비스 앱 '비벗'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앱은 창업 준비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준석 NHN KCP 대표이사는 비벗에 대해 "30년간 축적된 결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무료 창업 컨설팅 앱"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NHN KCP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앱 개발에 녹아들었음을 시사한다.
비벗의 핵심 기능은 창업 과정의 모든 업무와 일정을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간단한 창업 계획서를 작성하면, 사업자 등록부터 계좌 개설, 인테리어, 보험, 방역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단계별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창업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업무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예비 창업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비벗은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단계별 업무 가이드와 선별된 제휴사 혜택, 지역별 국가 지원 사업 정보, 업계 전문가 팁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사장님 커뮤니티'를 통해 창업자들 간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마케팅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하여 창업 이후의 사업 성장까지 지원한다.
비벗 관계자는 이 앱의 독보적인 위치를 강조했다. "비벗은 창업 준비부터 이후 과정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벗의 출시는 NHN KCP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앞서 2022년 2월에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무료 포스 앱 서비스 '체리포스(Cherryforce)'와 함께, NHN KCP는 창업 및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창업 생태계의 발전과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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