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 이우봉)은 2025년 풀무원 서스테인허브(SustainHUB) 프로그램에 참여할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풀무원이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제공하고,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풀무원은 2023년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우수 스타트업들에게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스테인허브’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혁신 거점(HUB)을 결합하여,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추구하는 플랫폼으로 론칭되었다. 올해 모집 분야는 ▲지속가능식품 ▲Ag-Tech & Blue-Tech ▲AI/DX ▲디지털 헬스케어 ▲ESG 등 총 5개 분야로, 반려동물 건강 관련 아이템이나 스마트 가전 등 풀무원 사업과 관련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모두 지원 가능하다. 풀무원은 지원 스타트업과 1:1 밋업을 통해 협업 기업을 선정하고, 일정 기간 동안 PoC(Proof of Concept)를 수행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풀무원 부서와 협업하여 혁신 과제를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과제 착수 지원금이 제공된다. 데모데이 이후, 최종 협업 기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천만 원의 PoC 선정 상금과 함께 전략적 투자도 검토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자율제안형’과 연계하여, 최종 협업 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활용해 후속 투자 및 인큐베이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과 지속적인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며,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풀무원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2025년 풀무원 서스테인허브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4월 4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풀무원 경영기획팀 강영재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는 “풀무원은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