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런치 로고

NHN KCP, ‘화물 운송료 상생 결제 솔루션’ 시범 도입…정산일 앞당겨 차주 자금난 해소

Welaunch
Welaunch
·

이나은 기자|입력
관심
8
203
태그NHNKCP화물운송료상생결제솔루션실큐소프트운송료선지급물류핀테크
사이트
공유
신청

- 실큐소프트 ‘통합정산 빌링시스템’ 데이터 연계…운송 완료 확인 후 운송료 선지급 구조

- 운송사는 기존 정산 주기 유지해 자금 운용 안정성 확보

​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 박준석)가 화물 운송을 마친 차주가 기존 정산일까지 대기하지 않고 대금을 조기에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화물 운송료 상생 결제 솔루션’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화물 운송 시장에서는 차주가 운송 용역을 완료하더라도 운송사의 정기 정산 일정에 묶여 실제 운송료를 입금받기까지 수주일에서 수개월의 시차가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었다. 반면 유류비, 고속도로 통행료, 차량 정비비 등 운행 필수 경비는 상시 지출되기 때문에, 대금 정산이 지연될수록 영세 차주들의 유동성 압박과 자금 운용 부담이 가중되어 왔다.


이번에 도입된 상생 결제 솔루션은 물류 핀테크 전문기업 실큐소프트의 ‘통합정산 빌링시스템’과 연동되어 운영된다. 실큐소프트는 운송사와 차주의 식별 정보, 디지털 운송 내역, 전자세금계산서 등 운송료 정산에 필수적인 정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조기 지급 신청 프로세스를 중개한다.


서비스 작동 메커니즘은 차주가 시스템을 통해 조기 지급을 신청하면, NHN KCP가 통합정산 빌링시스템 상에서 운송 완료 여부와 최종 지급 확정액을 실시간 검증한 뒤 기존 정산일보다 앞서 차주에게 대금을 먼저 선지급하는 방식이다. 이후 정규 정산일이 도래하면 원 운송사가 해당 정산금을 NHN KCP에 사후 정산하게 된다. 차주는 운송료를 빠르게 확보해 다음 배차 비용으로 즉각 재투자할 수 있고, 운송사 역시 자체 자금 흐름과 기존 결제 주기를 흔들지 않으면서도 협력 차주와의 상생 관계를 공고히 다질 수 있다.


현재 NHN KCP는 운송사 2곳과 차주 사업자 9곳을 대상으로 초기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PG 결제 및 판매대금 펌뱅킹 지급대행 인프라를 운영하며 축적한 자금 정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송 완료 판정, 차주 앞 선정산 실행, 운송사 대금 회수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의 결제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정밀 검증할 계획이다.


NHN KCP는 이번 파일럿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물류·운송 분야 내 제휴 운송사와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용역이나 상품을 먼저 납품한 뒤 실제 판매대금 정산까지 긴 시차가 소요되는 타 산업군 B2B 거래 시장으로도 해당 선정산 팩토링 모델을 확장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NHN KCP 관계자는 “화물 운송료 상생 결제 솔루션은 현장 차주들이 정산 지연으로 겪던 자금 경색을 덜어내고, 운송사와 차주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건강한 정산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편의성을 고도화하고, 거래 완료 데이터의 검증이 가능한 다양한 B2B 산업 영역으로 맞춤형 결제·정산 서비스를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딥테크 뉴스 전문 미디어-위런치

Copyright ⓒ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 we@welaunch.kr


Welaunch
Welaunch
다른소식

기자의 다른 뉴스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