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21일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본 글로벌(Born-global)'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희대 홍인기 산학협력단장, 장영표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장, 허균영 RISE 추진단 부단장 등 교내 관계자와 GDIN 김종갑 대표이사, 장석진 본부장, 백민정 사업개발팀장 등 GDIN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창업 기반 우수 벤처기업 발굴·투자·육성을 위한 '본 글로벌'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멘토링 및 비즈니스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글로벌'은 창업 초기 단계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업을 운영하는 개념으로,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에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GDI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록 재단으로 디지털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과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본 글로벌' 사업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현지화, 해외 진출 전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희대 홍인기 산학협력단장은 "창업 활성화는 경희대가 역량을 집중하는 분야인 만큼 GDIN과의 협약에서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종갑 GDIN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경희대와 스타트업 육성,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