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리테일 플랫폼 플래그샵(FLAGSHOP)을 운영하는 워커스하이가 2025년 9월 기준, 마이크로스토어와 자판기 통합 운영 대수 3,000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피스 복지 서비스 ‘플래그샵 오피스’의 안정적인 성장과 차세대 플래그샵 설비 개발·공급을 통한 자판기 사업 확장의 결과로 풀이된다. 플래그샵은 사무실, 병원, 상업시설, 호텔 등 다양한 공간에 스마트 키오스크 기반 무인 스토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워커스하이의 핵심 플랫폼이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오피스 복지 시장을 겨냥한 ‘플래그샵 오피스’를 본격 운영하며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한 자판기 사업 인수 이후 디자인, 기능, 상품 큐레이션을 고도화한 차세대 ‘플래그샵 자판기’를 개발해 공급망을 넓혔다. 숙박체인, 레지던스, 호텔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 신규 입점하며 맞춤형 리테일 솔루션을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공간별 특성에 맞춘 상품 구성과 결제 시스템, 브랜딩 디자인 적용이 가능해 도입 편의성이 높다는 점이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숙박형·상업형 공간 외에도 병원, 학교, 백화점 등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연말까지는 4,000대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상반기 대비 약 200% 성장한 수치다. 워커스하이는 여기에 공간 기반 리테일 미디어 ‘플래그미디어’를 연계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소비자 경험 설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워커스하이 관계자는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설비와 상품 큐레이션을 결합한 플래그샵의 운영 모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양적 성장은 물론 리테일 공간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공간 리테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