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국내 대표 AI 기업 ‘업스테이지’에 200억 추가 투자…누적 1,400억 돌파
- 시리즈 C-2 라운드 참여해 3만 6,428주 현금 취득 결정…취득 후 지분율 11.5% 확보
- 솔라(Solar) LLM 기술력 바탕 전사 AI 전환(AX) 가속 및 신규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 목적
- 2024년 첫 투자 이후 지속적 실탄 투입…SK네트웍스 중심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 박차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가 국내 대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에 약 200억 원 규모의 추가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관계기업인 업스테이지의 보통주 3만 6,428주를 약 200억 21만 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업스테이지의 ‘시리즈 C-2’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는 형태로 집행되며, 주식 취득이 최종 완료되면 SK네트웍스의 업스테이지 보유 주식은 총 46만 5,075주, 지분율은 약 11.5% 수준에 달하게 된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024년 업스테이지의 시리즈 B 라운드에 참여하며 첫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왔다. 이번 추가 출자를 포함해 SK네트웍스가 업스테이지에 투입한 누적 투자 규모는 1,42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단발성 재무적 투자(FI)를 넘어 AI 컴퍼니로의 전사적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인 SK네트웍스가 업스테이지를 핵심 전략 파트너로 낙점했음을 방증한다.
투자 목적은 ‘AI 관련 사업 역량 강화 및 사업 시너지 창출’이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Solar)’와 광학문자인식(OCR) 기술 기반 ‘다큐먼트 AI’ 등을 앞세워 금융,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전 적용 성과를 축적해 온 딥테크 기업이다. SK네트웍스는 업스테이지의 프론티어급 AI 모델 및 솔루션을 자사의 기존 모빌리티, 렌털, 물류 등 다양한 사업 영역과 결합해 전사 AI 전환(AX)을 촉진하고 신규 수익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업스테이지의 독보적인 AI 연구 역량과 상용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룹 및 관계사 전반의 AI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망 AI 딥테크 기업과의 전략적 연대를 강화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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