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 20팀을 선정했다. '도전! K-스타트업 2024'는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범부처 경연을 통해 유망한 아이템을 발굴 및 포상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중기부를 비롯한 10개 정부부처가 협업하여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진행되었다. 올해 '도전! K-스타트업'에는 총 6,238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리그와 통합본선을 거쳐 최종 20팀이 선발되었다. 경쟁률은 312:1에 달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선정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주요 수상 기업은 다음과 같다. ◼︎ 창업리그 대상: ㈜바이오브릭스 상금: 3억 원 사업 내용: 세포외기질 기반의 고부가가치 의료용 바이오잉크 소재 개발2 최우수상: 뉴머스, 고레로보틱스 우수상: 큐빅, 에이에스이티, 에어모빌리티, 앰버로드 장려상: 아티크론, 일만백만, 마이링크 ◼︎ 예비창업리그 대상: ㈜워터트리네즈 상금: 1억 3천만 원 사업 내용: 국제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불소대체용 다공성 신소재 필터 개발 최우수상: 카본엑스, 디자인앤프랙티스 우수상: OAQ, 예스퓨처, SliceMind, ㈜HOMI AI 장려상: 졸브(zolv), BS&T, 드므 수상 기업들에게는 상금과 상장 외에도 2025년 예비·초기·도약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서의 평가 우대와 같은 후속 연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수상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창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미래 신산업을 선도해 나갈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이라며 "중기부는 창업 생태계를 보다 견고히 하여 이들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번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은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