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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퀄컴과 협업할 'AI 초격차 챌린지' 스타트업 모집… 최대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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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LG전자·퀄컴과 협업할 'AI 초격차 챌린지' 스타트업 모집… 최대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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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퀄컴 등 글로벌 대기업이 국내 AI 스타트업과 협력해 기술 사업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협업 대상 기업에 최대 1억원까지 협업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AI 초격차 챌린지’ 사업을 공고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온디바이스 AI’ △‘버티컬 AI’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 온디바이스 AI: LG전자와 협업, 15개 스타트업 선정 온디바이스 AI 분야는 LG전자의 가전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노트북 중심이었던 협업 대상이 올해는 △스마트TV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이어폰·스피커 △노트북 등 IT 기기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생활가전 등 6개 분야로 확대됐다. LG전자와 중기부는 총 1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중기부는 선정 기업에 5000만원을 일괄 지원하며, 우수 과제에는 추가로 5000만원을 지원해 최대 1억원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사업부 매칭, PoC(개념검증) 협력,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인텔코리아는 AI 개발 툴킷과 AI 칩 활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 버티컬 AI: 퀄컴과 협력, 4개 스타트업 선정 올해 신설된 버티컬 AI 분야는 퀄컴과 협업해 △자율주행 △차량용 AI 카메라 △드론 △산업용 핸드헬드 기기 등 4개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분야별 1개사씩 총 4개사를 선정하며, 중기부와 퀄컴이 공동 평가해 기업을 결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1억원의 협업 자금이 지원된다. 퀄컴은 AI 반도체 기술 지원, AI 허브 활용, 수요 기업과의 1대1 매칭을 지원하며, 우수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도 도울 계획이다. ◇ AI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중기부는 AI 초격차 챌린지를 시작으로 반도체 팹리스, 기후테크 등 신산업 딥테크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AI 스타트업이 산업 수요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고 신속히 사업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초격차 챌린지를 비롯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은 “디스플레이, 가전, 스마트 홈 솔루션 등 협업 분야를 넓혔다”며 “챌린지를 통해 검증된 AI 기술을 제품에 빠르게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3월 18일까지 K-스타트업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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