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립스Ⅱ)'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28일 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사가 소상공인에게 투자를 진행하면, 중기부가 투자금의 최대 3배(최대 2억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매칭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300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중기부는 이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인 라이콘(LICORN)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먼저 중기부가 지정한 운영사에 투자 제안을 해야 한다. 이후 운영사의 투자 검토·심의를 거쳐 투자를 받으면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기 위한 자격을 얻게 된다. 소상공인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사업을 신청하고, 요건 검토 및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후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사업 전담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사업 주관기관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투자IR 피칭, 투자자 네트워킹 및 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참가, 세무·법률·특허 등 전문가 멘토링 등이 포함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4일부터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2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에게 민간자금과 정부자금이 매칭된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복합금융을 지원하고, 민간의 발굴·보육 역량을 연계하여 소상공인이 중소기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본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실 소상공인성장촉진과(044-204-7283)로 연락하면 된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