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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3천 명 몰린 ‘모두의 창업’ 2기… 중기부, 1만 명 창업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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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기자|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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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혁신 창업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주도 창업 프로젝트가 두 번째 돛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소영)는 지난 10월 20일 서울 스타트업벤처캠퍼스(SVC)에서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하고 1만 명의 도전자와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1기 흥행 잇는 ‘창업 열풍’… 경쟁률 9.3대 1 기록


이번 2기 모집에는 짧은 신청 기간에도 불구하고 1차 모집 규모(6만 3천 명)를 훌쩍 뛰어넘는 9만 3천여 명이 대거 지원했다. 이 중 엄격한 1라운드 심사를 통과한 1만 명의 예비·초기 창업가가 최종 선발되어 약 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먼저 시작된 1기 도전자들이 벌써 시드 투자 유치나 특허 출원 등 눈에 띄는 가시적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창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한층 더 뜨거워졌다"고 흥행 배경을 설명했다.



자금·멘토링부터 AI 솔루션까지 ‘풀패키지’ 지원


선발된 1만 명의 도전자들은 앞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 창업 활동 자금: 1라운드 통과자 전원에게 200만 원의 창업 활동 자금이 즉시 지급된다.
  • 밀착 전문가 멘토링: 전국 100여 곳의 창업 기관과 연계해 책임 멘토와 1:1 밀착 멘토링을 진행하며 기존 신청서를 고도화된 사업계획서로 발전시킨다.
  • 첨단 기술 지원: 디지털 인프라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인공지능(AI) 솔루션 및 첨단 GPU 인프라가 연계 지원된다.
  • 성장 사다리 연계: 프로젝트 참여 이력은 공식 기록으로 관리되어, 향후 정부의 창업 지원 사업이나 정책 융자, R&D(연구개발) 우대 혜택과 연계 검토될 예정이다.



실패도 자산으로… 서바이벌 거쳐 ‘최대 10억 원’ 주인공 가린다


이번 2차 프로젝트는 촘촘한 단계별 서바이벌 라운드로 진행된다.


현재 선발된 1만 명 중 평가를 거쳐 2라운드 진출자 1,000명을 추려내며, 이들에게는 최대 2,000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가 지원된다. 이후 치열한 지역 오디션을 뚫고 최종 파이널 무대에 오르는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투자를 합쳐 최대 10억 원 상당의 초대형 지원이 쏟아진다.


특히 정부는 도전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서류 절차를 과감히 간소화하는 한편, 탈락자에게도 재도전 멘토링 프로그램과 실패 경력서를 발행하는 등 '실패해도 괜찮은 튼튼한 창업 사다리'를 구축했다.



17개 시·도 동시 개최… “대한민국 미래 바꿀 주인공”


이날 서울 본행사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에서도 지역별 오리엔테이션이 동시에 열려 전국적인 창업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도전자들은 지정된 지역 허브 기관에서 향후 구체적인 일정을 안내받고 본격적인 창업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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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장관은 패널토론을 통해 철저한 준비된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히며, 도전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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