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엑셀, 신용보증기금 ‘제14기 혁신아이콘’ 선정… LPU 기술력으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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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스타트업 하이퍼엑셀(HyperAccel)이 신용보증기금의 ‘제14기 혁신아이콘’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은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대표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14기에는 143개 기업이 지원해 약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하이퍼엑셀은 반도체 분야 대표 혁신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하이퍼엑셀은 향후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 지원과 함께 최저 보증료율 적용, 협약은행 추가 보증료 지원, 해외 진출 및 컨설팅·홍보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회사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추론에 최적화된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LPU) 기술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서비스에 필요한 실시간 응답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데이터센터·온프레미스 서버·에지 디바이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용성을 입증하며 범용성과 확장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하이퍼엑셀은 LPU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을 겨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이후 본격적인 칩 양산에 돌입해 해외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는 “혁신아이콘 선정을 통해 하이퍼엑셀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LPU 기반의 기술 혁신과 제품 고도화를 이어가며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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