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브랜드 빌더 'ALC21', 포르투갈 알가르브서 'K-뷰티 유통망 확보'
- 4년간 포르투·리스본 이어 남부 휴양지 ‘알가르브’ 거점 개척…프리미엄 3대 채널 동시 확보
- ‘단순 납품’ 넘어 ‘매대 선점→스태프 교육(포마시옹)→프로모션→라인업 확장’ 파이프라인 정착
- 11월 말 마리나 중심가 3배 규모 매대 확충 및 12월 연말 프로모션…현지 신뢰 기반 장기 록인
글로벌 뷰티 브랜드 유통 및 인큐베이팅 기업 ALC21(대표 알렌 정·Allen Chung)이 프랑스 시장 안착에 이어 포르투갈 남부의 핵심 거점인 알가르브(Algarve)를 중심으로 현지 뷰티 유통 구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ALC21은 지난 4년간 포르투(Porto)와 리스본(Lisbon)을 지속적으로 오가며 시장 조사를 거쳤고, 현지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두 차례의 ‘포마시옹(Formation, 전문 제품 교육 세미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에는 세계적인 고소득 여행객과 유럽 장기 체류객이 밀집한 남부 최고급 휴양지 알가르브에서 ▲핵심 약국(Pharmacy) 체인 ▲프리미엄 스파 & 에스테틱 숍 ▲전문 뷰티숍 등 핵심 3대 유통 채널을 동시에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스페인 등 인접 서유럽 국가와 비교해 물류 인프라 접근성이 까다롭고, 유통 및 소비 성향이 보수적이어서 단기 밀어내기식 진입이 어려운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에 공략한 알가르브는 최저가 경쟁이 통하지 않고, 약사(Pharmacist)와 전문 에스테티션(Specialist)의 구두 추천과 브랜드 스토리가 고객의 구매 결정을 좌우하는 특성을 띤다.
ALC21은 지난 4월부터 교섭을 이어온 현지 유력 약국과 직접 대면 미팅 및 프레젠테이션을 성사시키며 실질적인 유통 로드맵을 확정했다. 현지에 기확보된 재고를 활용해 자체 전용 매대에서 즉각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11월 말에는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마리나(Marina) 인근 중심지 매장에 기존 대비 3배 규모의 전용 매대를 추가 확보해 후속 유망 브랜드를 순차 전개할 예정이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연말 시즌을 겨냥한 단독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본질은 ‘단순 제품 입점’을 넘어선 ‘구조(Architecture)의 정착’에 있다. ALC21은 ▲자체 전용 매대 확보(Shelves) ▲현지 스태프 전문 교육(Staff Education/Formation) ▲타깃 프로모션 실행(Promotion) ▲검증된 후속 브랜드 라인업 추가(Additional Brands)로 이어지는 4단계 선순환 유통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현지 판매 인력이 브랜드 철학과 제품 특성을 완벽히 체화해야만 지속적인 회전율이 발생한다는 ALC21 고유의 ‘포마시옹 중심 진출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ALC21 알렌정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제품 자체의 품질을 넘어 현지에서 그 가치를 온전히 이해하고 실행해 줄 파트너십과 유통 구조”라며 “프랑스에서 입증한 유통 방정식에 이어 포르투갈에서도 한국 유망 브랜드들이 현지 파트너와 함께 안정적으로 체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Welaunch 김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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