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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에이전트형 AI 및 로보틱스 집중 신설 연구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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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아마존, 에이전트형 AI 및 로보틱스 집중 신설 연구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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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실리콘밸리의 하드웨어 연구개발(R&D) 센터 Lab126 내에 에이전트형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에 특화된 새로운 연구팀을 공식 출범했다. Lab126은 킨들 전자책 리더기, 에코 스마트 스피커 등 아마존의 대표 기기를 개발해온 비밀스러운 혁신 거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설팀은 로보틱스 운영에 활용할 에이전트형 AI 프레임워크 개발에 집중한다. 에이전트형 AI는 단순 챗봇과 달리 사용자가 내리는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복잡한 다단계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로봇이 사용자의 말을 듣고, 이해하며, 직접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물리적 AI’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아마존 측은 “우리는 자연어 명령을 듣고, 이해하며,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창고 로봇을 다재다능한 조력자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팀 신설은 아마존이 기존 텍스트·이미지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환경에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에이전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아마존은 올해 초 웹 기반 에이전트 도구를 공개했고, 클라우드 부문(AWS)에서도 별도의 에이전트형 AI 팀을 운영 중이다. 3월에는 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음성 비서 ‘알렉사+’를 출시, 향후 에이전트형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금융 및 IT업계 전문가들은 “에이전트형 AI는 기업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이라며, 아마존의 이번 행보가 AI·로보틱스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마존은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빅테크와 함께 에이전트형 AI 시장을 선도하며, 차세대 로봇 혁신의 중심에 서고 있다. Welaunch 김아현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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