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즈, ‘기업자산 OS’ 전면 고도화…GPS 위치추적·ERP 연동으로 IFRS 18 대응 지원
기업용 자산관리 솔루션 기업 셀리즈(대표 유민재)가 유형자산과 IT자산을 단일 원장에서 등록, 실사, 회계 반영까지 일원화해 관리하는 ‘기업자산 OS’의 핵심 기능을 대폭 고도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는 ▲공장 도면 및 지도 기반 GPS 위치 추적 ▲SAP·더존 ERP 원클릭 연동 ▲국내 유일 5대 OS(운영체제) 지원 IT자산관리 에이전트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오는 2027년 본격 도입되는 신국제회계기준 ‘IFRS 18’ 시행에 발맞춰 기업들의 자산 공시 세분화와 감사 대응 부담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전국 사업장 자산을 도면과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GPS 실사 자동화 체계를 구축했다. 전국 각지에 분산된 공장 및 사업소 내 설비와 집기류 등의 실시간 위치를 지도 화면에서 통합 조회할 수 있어, 사업장 간 자재·설비 중복 구매로 인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공장 도면 위에서 생산 설비부터 네트워크·보안 장비까지 위치 기반으로 추적할 수 있어, 현장 실사 담당자가 전 구역을 직접 순회하지 않고도 자산 현황과 이동 이력을 손쉽게 검증할 수 있다.
ERP 연동성을 극대화해 회계 처리의 연속성도 확보했다. 그동안 기존 자산관리 솔루션은 회계 시스템과 단절돼 있어 실사 결과를 수기로 재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셀리즈는 국내 ERP 시장 점유율 약 40%를 차지하는 SAP 및 더존비즈온과의 원클릭 연동 기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현장 자산의 물리적 위치나 상태 변경 사항이 실시간으로 회계 데이터에 자동 동기화되어 결산 프로세스의 정확도와 업무 효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IT자산 관리 부문에서는 윈도우(Windows), 맥(Mac), 리눅스(Linux), iOS, 안드로이드(Android) 등 5대 OS를 모두 지원하는 초경량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대기 상태 시 CPU 사용량 0%를 유지해 엔드포인트 기기의 성능 저하 없이 전사 IT자산을 실시간 자동 탐지한다. 소프트웨어(SW) 실사용량과 라이선스 변동 현황을 상시 축적함으로써 외부 보안 감사나 라이선스 감사 시 즉각적인 증빙 자료를 도출할 수 있다. 셀리즈는 대용량 이벤트 분석 및 실시간 SW 사용량 측정 등과 관련해 3건의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이번 고도화는 2027년 시행 예정인 IFRS 18 대응의 핵심 무기가 될 전망이다. IFRS 18은 재무제표 표시 및 공시 요건을 대폭 강화해 자산과 비용 항목의 철저한 세분화와 명확한 근거 제시를 요구한다. 셀리즈는 유형 및 IT자산의 이동·사용 이력을 실시간 축적하고 이를 ERP 회계 장부와 직접 결합함으로써, 기업들이 별도의 시스템 추가 도입 없이 상시적으로 '추적 및 검증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민재 셀리즈 대표는 “유형자산의 전용 리더기 의존, OS별로 파편화된 IT자산, 회계 장부와의 데이터 불일치는 현장 자산관리 담당자들이 겪어온 오랜 고질병이었다”며 “도면·GPS 기반 실사와 ERP 원클릭 연동, 초경량 IT 에이전트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IFRS 18 도입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강화된 회계 공시 요건을 빈틈없이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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