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다음 달 13일까지 'KT 퓨처웨이브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AI·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협업할 스타트업을 20일 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KT 퓨처웨이브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차의 도약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사업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을 거쳐 최종적으로 공동 서비스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KT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AI·클라우드 ▲미디어·콘텐츠 ▲ICT 융합 서비스 ▲기타 등 4개 부문으로, KT와 협력할 수 있는 기술, 서비스,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들이 대상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KT 전담 사업 부서와의 매칭 및 멘토링을 통해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전시회 및 빅테크 콘퍼런스 참여, 글로벌 어워즈 등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더불어 국내외 벤처캐피털(VC)의 투자 유치 기회와 KT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자회사인 'KT인베스트먼트'를 통한 투자 검토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입주 공간을 별도 심사를 통해 제공받으며, KT가 보유한 특허의 무상 양도 기회도 주어진다. KT 관계자는 "퓨처웨이브 창업도약패키지는 유망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ICT 융합 서비스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