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자사 AI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에 신규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탑재된 기능은 △사진 합성 툴 ‘홈 캔버스(Home Canvas)’ △AI 레트로 변환 툴 ‘패스트 포워드(Past Forward)’ △AI 스타일 변환 툴 ‘젬부스(Gembooth)’ 등 총 3종이다. 사용자는 별도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고난도의 이미지 합성과 편집을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전문가 수준의 디테일을 요구하던 영역을 AI가 대체하는 셈이다. 홈 캔버스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공간 사진에 책상, 자동차 등 원하는 오브젝트를 클릭 한 번으로 배치할 수 있으며, 자동 보정 기능으로 빛의 방향과 그림자, 사물 크기 등을 조정해 자연스러운 합성 이미지를 완성한다. 제품 사진 연출,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등 상업·개인 콘텐츠 제작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패스트 포워드는 인물 사진을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 분위기로 변환해 레트로 감성을 구현한다. 젬부스는 인물 이미지를 르네상스 초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흑백 누아르 등 수십 개의 아트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능은 AI 아바타, AI 보이스 등 ‘AI 스튜디오’ 내 다른 기능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어 영상과 이미지 제작의 확장성을 높였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제품에 로고를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로고 목업’, 인물 사진에 의류·액세서리를 입혀보는 ‘버추얼 트라이-온(Virtual Try-On)’ 등 다양한 기능을 곧 추가 출시할 계획”이라며 “사용자들이 더욱 손쉽게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